

(사)중소상공인SNS마케팅지원협회(이사장 최재용)는 ‘전통시장살리기’ 일환으로 지난 9월 15일~30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경기도 구리시 수택동에 위치하고 있는 구리전통시장 교육장에서 입점상인들을 대상으로 ICT 스마트폰 교육 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중소상공인SNS마케팅지원협회 최재용 이사장이 지난 7월 10일~11일 서울대 KODISA 국제학술대회에서 ‘전통시장 ICT 활용 성공사례’라는 주제로 발표한 논문에서 구리전통시장을 ICT 활용 성공사례로 소개한 것이 계기가 된 것이다.
본 협회 최재용 이사장은 “그동안 SNS가 홍보마케팅의 도구로 유용함에는 여러 사례들을 통해 이미 입증이 되었습니다. 이제 전통시장에서도 SNS를 활용한 홍보마케팅에 적극 참여해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저희 협회에서는 구리전통시장을 계기로 보다 많은 전통시장의 상인들이 SNS를 보다 효율적·전략적으로 활용해 매출증진에 크게 도움받기를 원합니다”라며 SNS의 교육의 필요성을 전했다.
이번 교육기간 동안 본 협회 소속 고상희, 김영모, 오세성 전문 강사들은 스마트폰을 활용한 다양한 홍보마케팅 이론을 실습 중심의 현장감 있는 내용으로 교육했다. 교육 참가자들은 자기 점포를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모바일명함, 모바일웹페이지 등을 만드는 방법을 배워 영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실질적인 유익한 정보를 얻었다.
또 자기 상품을 돋보이게 하는 사진촬영과 편집기법, 동영상을 만들어 유튜브 등에 홍보하는 방법, 단골고객을 늘려 매출을 증가시키는 카스마케팅 등 점포활성화에 실질적으로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스마트폰과 SNS 마케팅 기법들을 터득하게 되었다.
교육을 담당한 김영모 강사는 “스마트폰은 이제 통신용으로만 사용되어지지 않습니다. 보다 많은 부분에서 스마트폰이 아주 유용하게 활용이 되고 있습니다. 고가의 스마트폰을 이제 여러분들이 하시는 사업에 전략적으로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장소나 시간대에 구분 없이 어느 곳에서든 홍보와 마케팅, 영업전략, 고객관리에 이르기까지 이제 스마트폰은 필수기기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SNS 교육은 더욱 필수불가결한 요청사항이 되었습니다. 전통시장상인들의 열정적인 참여에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 더 많은 분들이 이와 같은 교육의 기회를 놓치지 마시고 참여해 대박행진에 참여하시기를 바랍니다”라고 교육소감을 전했다.
‘구리전통시장’은 구리시, 남양주시를 통틀어 유일하게 남아 있는 전통시장이다. 지난 1977년 정식 등록 인정시장이며 2013년에는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선정되어 거리축제 등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도 펼치고 있다. 특히 전통시장 ICT화에 성공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는 구리전통시장은 고객이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Play store)에서 ‘구리전통시장’을 검색하면 ‘구리전통시장 ICT 보이는 라디오’라는 어플을 찾아 설치해 사용할 수도 있다. ‘구리전통시장 ICT 보이는 라디오’는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만들어진 전통시장 최초의 보이는 라디오방송이다.
이번 ‘ICT 스마트폰 교육’에 참가한 구리전통시장 상인회 임원들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상인들은 시장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이런 교육의 필요성에 크게 공감하면서 가까운 시일 안에 좀 더 많은 시장 상인들이 이 ‘ICT 스마트폰 교육’을 다시 받을 수 있기를 희망했다.
한국아이닷컴 최샛별 기자 news8038@hankooki.com
뉴스 출처 : http://economy.hankooki.com/lpage/society/201410/e2014100215143193760.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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